제7회 해양문학상 2013년

 

 

 

 

 

 

 

제7회 해양문학상 시상식 개최’

 

 

(재)한국해양재단(이사장 이부식)이 주최하고 해양수산부(장관 윤진숙)와 한국선주협회, 한국원양산업협회가 후원한 ‘제7회 해양문학상(이하 해양문학상)’ 시상식이 2013년 12월 10일(화) 오후 2시에 한국해양재단에서 열렸다.  올해 해양문학상은 2013년 5월 21일부터 9월 11일까지 약 4개월간 수필(수기), 소설(단편·중편), 시나리오(희곡), 시(동시) 4개 부문으로 공모를 진행하여 총 1,052편이 접수되었으며, 예심과 본심을 거쳐 10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번 해양문학상의 심사위원장을 맡은 단국대학교 문예창작과 박덕규 교수는 “올 해는 공모 부문에 희곡(시나리오) 분야가 포함되어 해양문학인들의 풍성한 잔치가 된듯 하다.”며, “해양이라는 소재가 다양한 장르를 통해 문학적으로 잘 표현되었으며, 각 분야별 특성 또한 다채롭게 드러났다. 특히 최우수상(해양수산부 장관상)으로 선정된 ‘소년과 바다’는 저자가 북한의 한 바닷가에서 성장하며, 체험한 것을 진솔하게 그린 작품으로 감정에 치우치지 않고 자신의 경험을 구체적으로 잘 드러내 우리 해양문학 분야의 저변을 크게 넓혔다.”고 평가했다.  

 

제7회 해양문학상 시상식에서는 최우수상(박정혁氏)상금 500만원과 해양수산부 장관상이 수여되며, 우수상 3명(이정화氏, 강성백氏, 남순백氏) 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한국해양재단 이사장상, 한국선주협회 회장상, 한국원양산업협회 회장상이 각각 수여됐다.  
한국해양재단이 2007년 제1회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는 해양문학상은 해양문학의 저변확대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우리나라 문학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