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길 위에서

길 위에서 61

by 담채淡彩 2024. 12. 10.

길 위에서 61 / 담채

 

세상에는 별의 별 일들이

너무도 많다

눈 감고

귀 막고

살아야 편한 세상

 

삶은 의혹투성이였다

歲月도 그랬다

시간이 에스컬레이트되었을 뿐

소년이 언제

노인의 꿈을 꾼 적이 있는가

 

그리운 날과

그리운 소리만 들린다면

당신은 이미 老年이다

 

'길 위에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북향방  (2) 2024.12.20
길 위에서 62  (4) 2024.12.12
옷장정리  (10) 2024.12.04
겨울밤  (2) 2024.12.02
밤 버스 외/담채  (5) 2024.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