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老年日記

老年日記81 - 때를 안 묻히고 살아갈 수는 없는가

by 담채淡彩 2025. 2. 27.

老年日記81 - 때를 안 묻히고 살아갈 수는 없는가

 

 

鶴처럼 살아간다는 것은

풀잎에 맺힌 이슬이 마르지 않는 것만큼이나

힘이 든 일이다

 

​때로는 구름도 심술이 있고

바람도 심술이 있다

 

나도 비교할 줄 알며

서운을 타며

언제나 너에게서 최고로 남아있고 싶었다

 

그러나,

현미경으로 나를 들여다보다가 또 한 번

절망한다

​이것이 인생이다

 

 

'老年日記' 카테고리의 다른 글

老年日記83 - 겨울이 간다  (0) 2025.02.28
老年日記82 - 주말부부 30년차에  (1) 2025.02.27
老年日記 79 - 황학동  (0) 2025.02.27
老年日記78 - 불면  (0) 2025.02.27
老年日記77 - 병원과 약  (0) 2025.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