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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에서

가족의 향기*

by 담채淡彩 2022. 10. 10.

 

 

아직은 아이들 데리고 식당에 가는 게 내키지 않는다.

딸과 아들네 가족이 모인 자리, 간단한 배달요리로 식사를 했다. 

어느 요리보다 가족의 냄새가 배부르고 향기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