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위에서 11 - 歲月 저 편/담채
時間은 내가 쓴 것인데도 온전한 능동만이 자리하고 있지 않다
가족과 떨어져 사는 나는 가족의 중요한 행사 시에도 늘 내 자리가 비어있다
20여 년 전 딸과 함께 해외여행 중인 아내가 동남아 어딘가에서 망중한 중이다
우리는 남의 歲月을 헤아려보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음에도
각자의 全生은 실제상황이다
비록 그 길이 고통이었다 할지라도
노년의 驛舍에서 그때를 돌아보는 일은 의미 있는 일이다
'길 위에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길 위에서 17 -老年의 길* (0) | 2022.07.23 |
---|---|
길 위에서 14 - 문득 (0) | 2022.07.23 |
길 위에서 12 - 가족* (2) | 2022.07.23 |
길 위에서 27 - 삶* (0) | 2022.07.23 |
黃昏의 사랑* (0) | 2022.07.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