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自作詩

인습의 벽*

by 담채淡彩 2022. 12. 17.

인습의 벽/담채

사람은 각자의 길과 습관이 있다

누구도 어쩌지 못하는 인습의 벽

이것이 운명이다

 

한 번의 윤회 때마다 유전자지도는 재편되므로

이번 生의 줄거리는 대체로 정해져 있다

 

나이 들어 쓸쓸할수록

운명은 바람을 일으키며 내달린다

 

그래서 우리는 수정의 기회를 놓치고

이렇게 왔다가 간다

 

2022.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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