自作詩 골목* by 담채淡彩 2022. 7. 8. 골목 /담채 아침을 흘러 다니는 소음이 바쁘게 빠져나간 긴 골목 낙타를 닮은 할아버지가 지팡이에 끌려가고 한 청년이 그 곁을 빠르게 스쳐간다 젖은 목숨들이 날개를 말리려다 발 묶인 골목 약속이나 한 듯 서로 자꾸만 멀어져가는 젊음과 그리고 한 늙음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西海에서... '自作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단상斷想* (0) 2022.07.11 탁발托鉢 1* (0) 2022.07.08 2011년 2월 15일 - 대폭발* (0) 2022.07.08 열대야/담채* (0) 2022.07.03 노동의 江* (0) 2022.07.03 관련글 단상斷想* 탁발托鉢 1* 2011년 2월 15일 - 대폭발* 열대야/담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