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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장글, 詩作 note

방황*

by 담채淡彩 2022. 8. 29.

 

 

방황 /담채

 

 

바람 불고

눈 내리는 거리

얼어붙은 길 위에서

오지 않을 것을 기다리며 떨고 있는 저 누구 

 

오늘은

나를 만나야 하겠네

 

199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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