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自作詩

첫사랑*

by 담채淡彩 2022. 7. 24.

 

첫사랑/담채

 

사뭇,
그리운 이는
그리운 채로
끝 모를 천공에 걸어두고

 

그리하여
가난 한 채 들여
魂만 지니면

 

그 인연 
으로 흘러 
제 물빛 되려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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