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作 : 파비안 페레즈>
귀가歸家/담채
빈손으로 돌아가도 좋은 길
아무 것도 아닌 것이 타오르며 가는 길
비옷 같은 하루가 저린 등을 데리고 저녁밥 먹으러 가는 길
夕陽의 기도소리를 안고 길 모퉁이 돌고 돌아 서둘러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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