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8.13/어떤 삶
96세의 老 철학자에게 누가 물었다
- 일생 중 언제가 가장 행복했습니까?
- 나는 60에서 80사이 그 20년이 가장 행복한 시기였습니다
그는 아직도 일주일에 5일은 강의를 하고 있다
가장 큰 즐거움은 일을 하는 것이요
가장 큰 어려움은 고독이라는 것이다
친한 친구들은 거의 다 떠나가고
20년 동안 병석에 누워지내던 아내가 떠난지 20년
사는 동안 고독을 앓는 것이라 했다
지금은 바쁜대로 사는 것이 더 좋고
일이 끝나는 98세쯤 다시 사랑을 하고 싶다고 한다
보이는 것마다 그늘인데 실로 아름다운 삶이다
* 김형석교수의 인생강의를 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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